골든블루, 새해 첫 미국 수출 시동…K주류 세계화 나서
미국 수출용 ‘골든블루 사피루스’ 생산 시작
2021-01-04 11:08:33 2021-01-04 11:08:33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골든블루가 새해 첫 미국 수출에 시동을 걸며 K주류 세계화에 나선다.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미국 수출용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초도 생산된 제품은 이달 미국으로 수출되는 국내 로컬 위스키의 첫번째 제품인 동시에 골든블루 출범 10주년 맞이 해외 선적하는 첫 물량이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만들어져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담고 있다. 미국 수출용 제품은 미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용량인 750ml 병에 담겼으며 도수는 36.5도로 저도주다.
 
골든블루는 이번 미국 수출이 국내 로컬 위스키 중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인 만큼 국내 로컬 위스키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한국 주류산업에 역사를 쓰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는 K주류의 세계화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국 진출을 오랫동안 꿈꿔오고 철저히 준비해왔다”면서 “이미 7개국에서 검증 받은 제품인 만큼 국내 로컬 위스키의 미국 진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우리나라 주류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중국으로 첫 해외 수출을 시작한 골든블루는 그 동안 꾸준히 수출 국가를 확대하며 국내 로컬 위스키의 세계 진출을 주도해왔다. 중국 수출 시작 이후 베트남, 싱가포로,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국을 늘려왔으며 이번에 미국이 추가돼 수출국이 총 8개국으로 늘었다.
 
미국 수출용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생산되는 모습. 사진/골든블루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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