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글로벌 녹색시장 아이디어로 승부하라"
코트라 '세계적 강소기업' 사례 보고
2010-07-05 12:48:20 2010-07-05 12:48:20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저탄소 녹색성장, 전 세계적인 '녹색성장' 붐은 이미 기업 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녹색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과 제품 개발, 마케팅 경쟁에 열을 올리는 각 나라별 움직임이 보고서로 발표됐습니다.
 
코트라가 발표한 '녹색시대를 앞서가는 세계 시장의 강소기업들'에 따르면, 그린붐을 주도하는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강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여기에는 기업의 환경 친화적 활동이 기업 경영의 필수적 요소로 부각됐다는 데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 품목을 보면 생활친화형 제품과 친환경 아이디어 상품, 전기자동차 등입니다.
 
먼저 생활친화형 제품입니다.
 
미국의 EPS사는 버려진 감자튀김이나 옥수수, 대나무 등 폐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일회용 식기류를, 미국의 레젠(Regen)사는 아이폰의 선풍적인 인기를 활용해 태양광을 활용한 전용 충전기 패널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음은 친환경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특히 이태리 스쿠터 제조업체 피아지오는 자동차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응용한 하이브리드 스쿠터를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고 성능이 우수하다는 점 외에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전기자동차 품목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그 성장성이 기대되는 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는 미국 Tesla와 ZAP입니다.
 
이들은 대기업도 실패를 거듭하는 전기자동차의 상용화와 대중화에 앞서 성공한 기업들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는데요.
 
이처럼 세계 녹색시장에는 창의적 혁신기술과 유연성을 겸비한 중소기업들이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셉니다.
 
코트라는 앞으로 친환경 시장이 신재생 에너지, 그린IT, 에너지 절감 주택, 친환경 자동차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안정적인 시장보다는 새로운 틈새시장 개척으로 과열 경쟁을 피할 수 있는 유연성을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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