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9일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형 뉴딜펀드 1차년도(2021년) 정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2021년에 최대 4조원을 목표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3조원 조성계획을 마련한다. 해당 펀드는 뉴딜투자가이드라인상 40개 분야 200개 품목 관련 중소·벤처기업, 중견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한다. D.N.A., 미래차, 친환경·녹색산업 등 6대 뉴딜 핵심산업에 중점 투자하고 데이터센터, 풍력발전 등 뉴딜 인프라에도 대규모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유망한 뉴딜투자에 대한 성과를 일반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민참여 공모펀드가 도입된다. 국민참여 공모펀드는 이를 운용할 협력 파트너 5개사와 함께 자펀드 선정, 판매사 협의 등을 거쳐 뉴딜 투자사업 풀(pool)이 일정수준 확보된 시점에 맞춰 국민들에게 펀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또 개별 뉴딜 관련 기업과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를 연중 조성해 신속한 투자 집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 사업은 다음달 26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며, 분야별 심사과정을 통해 내년 2월말까지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정시출자사업 결과에 따라 이를 보완하는 수시출자사업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며 "뉴딜 전 분야에 모험자본 투자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산업은행 본점.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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