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확대
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 조사..규모 작을수록 차별 커
2010-07-04 13:02: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性)·연령·학력·경력·근속연수가 같다고 가정할 경우, 같은 직장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지난해 시간당 정액급여 격차는 10.6%로 전년대비 3.9%p 늘었다.
 
시간당 임금총액 격차도 15.7%로 2.8%p 증가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모든 사업장에서 시간당 정액급여차가 벌어졌다. 특히 규모가 작을 수록 급여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사업장은 전년대비 0.8%p 늘어난 21.1%를 기록했고, 100~299인은 3.4%p 증가한 18.8%의 격차를 기록했다.
 
100인 미만 사업장은 5%p 늘어난 7%의 격차를 나타냈다.
 
임금총액 격차도 사정은 비슷했다.
 
300인 이상 사업장은 전년대비 0.8%p 줄어든 30.4%를 기록했으나, 100~299인은 1.7%p 늘어난 26.3%, 100인 미만은 3.9%p 증가한 10.3%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