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SBI가 SBI를 찾습니다'…SBI저축은행, TV CF 공개
2020-12-21 18:17:29 2020-12-21 18:17:2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SBI저축은행은 기업홍보 캠페인 'SBI가 SBI를 찾습니다'의 TV CF 본편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이 대중이 참여한 기업PR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SBI저축은행의 이니셜인 'SBI'를 활용한 캠페인이다. 'S·B·I' 이니셜을 가진 가족, 친구, 반려동물 등 주변 이야기를 CF로 소개해 대중과 소통한다. 
 
SBI저축은행은 다양한 사연 중 독특하고 재미있는 3편을 선정했다. 선택을 받은 주인공들은 광고 영상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깨비시장에 위치한 상범이네(Sang Bum Ine) 도너츠 가게다. 32년간 상범이네 도너츠 가게의 사장을 맡고 있는 박상범씨의 열정과 사업철학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전달했다.
 
연기과 대학생 신별이(Shin Byeol-I)씨의 이야기도 전했다. 피아노를 전공한 신씨는 연기과로 다시 진학한 늦깎이 대학생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신별이씨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반려묘 식빵이(Sik Bbang-I)의 이야기도 CF에서 볼 수 있다. 식빵이는 오랜 길고양이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9년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지내고 있는 반려묘다. 특유의 애교로 주변 이웃에게 행복을 주는 식빵이의 모습을 따뜻한 영상으로 소개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캠페인 공개 이후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독특한 사연들을 접수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