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11년 만에 신차인 준중형 트럭 '더 쎈'을 출시했다.
타다대우는 1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출시행사 '더 쎈(the CEN) 익스피리언스'를 열고 더 쎈을 공개했다. 더 쎈은 타타대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적재중량 3톤에서 5톤의 준중형 트럭으로 오는 14일부터 전국 타타대우상용차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
타다대우는 1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출시행사 '더 쎈(the CEN) 익스피리언스'를 열고 더 쎈을 공개했다. 사진/타다대우
더 쎈은 유럽에서 검증된 ED45(Euro Dynamic 45) 엔진을 탑재해 206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더 쎈에 탑재된 ED45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최신 'Hi-SCR' 배기가스 컨트롤 기술이 함께 적용돼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 주행에서 배기가스 저감 효과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업계 최초로 8단 전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더 쎈에 적용된 ZF 8단 전자동 변속기는 고급 승용차에 주로 적용되는 다단 자동변속기다. 엔진 회전수에 맞는 세분화된 기어비를 바탕으로 엔진 성능을 최적으로 활용해 연비 효율을 높여주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제동 장치는 대형 트럭에서 주로 사용되는 풀에어 브레이크를 채택해 제동 성능을 높였다. 보조 제동 장치로는 언덕길 발진 보조 장치를 기본 적용해 경사로에서 정차 후 출발 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디자인을 채택해 트럭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부드러운 볼륨감을 강조했다. 3톤과 4톤 모델에는 안개등 주변으로 바디 원톤 컬러를, 5톤 모델에는 하이퍼 실버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를 더했다.
실내는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중대형 트럭 이상급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준중형 트럭에 최초로 적용,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를 낮췄다. 운전자의 손이 닿은 실내 공간 곳곳에 수납함을 배치해 넉넉하고 효율적인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적재중량도 늘렸다. 기존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적재중량으로 통용되던 2.5톤과 3.5톤, 4.5톤 모델을 각각 3톤, 4톤 그리고 5톤으로 적재중량을 0.5톤씩 증량 출시해 트럭 운전자들이 보다 많은 짐을 적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쎈의 주력 모델 출시 가격은 4톤 장축 기준 5100~5200만원대다. 5톤 펜타(Penta) 초장축 기준으로는 5900~6000만원대다.
김방신 타다대우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준중형 트럭 더 쎈은 타타대우가 수년 전부터 준비해 온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며 "상용차 운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트럭을 제작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온 만큼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트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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