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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위례서 민간 브랜드 첫 적용 신혼희망타운 이달 분양
2020-12-03 16:57:17 2020-12-03 16:57:17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GS건설이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위례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위례자이 더 시티’를 이달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A2-6블록에 들어선다.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물량은 800가구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다.
 
아파트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와 가깝고, 위례신사선(예정), 위례선(예정) 등 교통 개발 소식이 인근에 대기 중이다. 스타필드와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하다. 
 
반경 약 500m 내외에 유치원과 초?중?고가 위치하며,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자리한다.
 
공공택지인 위례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민간분양보다 무주택 기간 및 자녀수의 가점 비중이 낮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고, 젊은층은 가점이 부족해 민간주택 청약 당첨이 쉽지 않은 만큼 위례자이 더 시티에 30~40대 수요자 관심이 클 것”이라며 “지역을 상징하는 최고의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분양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신혼희망타운 공급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각각 진행 예정이다.
 
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 이미지/GS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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