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 푸근한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
입력 : 2020-12-01 13:12:03 수정 : 2020-12-01 13:12:0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인사문제는 대통령께서 결정하는 것"이라며 "지금 저한테 주어진 소임을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잘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서울시장 자질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너무 힘들기 때문에 서울시민의 마음을 보듬고 위로해줄 수 있는 푸근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최근 재난지원금 논의와 관련해 "(1차와 2차 재난지원금) 2개가 다 효과가 나타나는 양상이 다르기는 하지만 목적은 비슷하다"면서 "우리 소상공인을 살리고 소득증대효과를 가져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 근거는 데이터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3차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소상공인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은 연말과 구정, 설날로 이어지는 부분의 매출걱정이 크고 2월 매출이 가장 낮다는 설명이다. 그는 "선별적 지급할지, 보편적 지급할지는 지금부터 연말까지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합병에 따른 해결방안으로 박 장관은 '프로토콜 경제'를 제안하고 있다. 그는 "승인여부와 무관하게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에게 프로토콜 경제로 풀어보자고 제안한 상태"라며 "수수료 문제 등을 배달의민족 혼자서 정하지 말고 소상공인들과 의논하는 식"이라고 소개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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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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