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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냉장고 제조동 폐쇄
2020-11-30 09:12:01 2020-11-30 09:12:01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냉장고 제조동이 폐쇄됐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정문 전경. 사진/뉴시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이날 방역 당국으로부터 냉장고 제조라인에 근무하는 근로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가동 예정된 냉장고 제조 라인을 방역지침에 따라 2일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사업장은 28일부터 29일이 휴일로 휴무였으며,
 
광주사업장은 공장 방역과 함께 방역 당국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냉장고 제조라인은 1, 2층이며 3층에는 지원 부서 등이 있다.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경우 공장 폐쇄 기간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협력업체 지게차 운전원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사전 예방 차원에서 한나절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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