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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펑크락 밴드 피싱걸스, EP 앨범 'Funiverse'
2020-11-27 09:15:15 2020-11-27 09:15:1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3인조 펑크락 걸밴드 피싱걸스가 EP앨범 'Funiverse'를 낸다.
 
27일 피싱걸스의 소속사 내츄럴리뮤직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 1집 'Fishing Queen', 올해 꼰대문화 세태를 풍자한 싱글 ‘응 니얼굴’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총 4곡의 신곡을 담았다.
 
2018년 원테이크 데모 버전으로 작업했던 '낚시왕'을 필두로 댄서블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DDANCE(딴스)', 깔끔한 팝펑크의 색채가 짙은 '누가 뭐래도 이 노랜 러브스토리',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서 담담하게 노래하는 비엔나핑거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안녕엄마'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낚시왕'은 '네이버 뮤지션 리그' 상위권에 오르고 인기 TV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수차례 BGM으로 나오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의 경우 'JUNK FILM'의 작품으로 강릉의 시원한 동해바다에서 연주신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완성됐다.
 
비엔나핑거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P 'Funiverse'는 11월 27일 정오 멜론, 지니, 벅스 등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피싱걸스. 사진/내츄럴리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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