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개소…경증환자 235명 입소가능
입력 : 2020-11-25 15:30:37 수정 : 2020-11-25 15:30:37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고자 25일 용인시에 제6호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날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지속적으로 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증가하면서 가동률이 94%에 육박하는 등 수용 가능한 인원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 소자 수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제6호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용인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에 문을 연 제6호 생활치료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총 235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개소로 경기도는 기존 이천, 고양과 함께 총 3곳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수용 가능 인원도 536명에서 771명으로 43.8%가 증가하게 된다.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고자 25일 용인시에 제6호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경기도에 따르면 이천시 제3호 생활치료센터와 고양시 제4호 생활치료센터에는 24일 오후 6시 기준 430명이 입소, 가동률은 94%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27명이다.

또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 동안 생활치료센터의 입소자는 총 310명으로 하루 평균 44명이다. 퇴소자는 총 127명으로 하루 평균 18명이다. 하루 평균 입소자가 퇴소자보다 26명 많은 상황이며, 전주 대비해서는 15명이 증가했다.

한편 2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82명 증가한 총 6681명으로, 도내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용인시 키즈카페 관련 3명, 김포시 노래방 관련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8%인 23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10명으로 12.2%를 차지한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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