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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 "TV 시장 경쟁 격화 예상…프리미엄 믹스 강화"
2020-10-29 11:30:38 2020-10-29 11:30:38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는 TV 시장에서 비수기지만 코로나19로 이례적 증가했다"면서 "당사는 펜트업 수요 예측해서 전세계적 공급체계관리(SCM) 역량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중심 판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4분기는 전통적 성수기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중심으로 코로나19 급증하며 락다운 재개됐고 글로벌 경기 위축 장기화되면서 업체간 경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면서 "유통과 긴밀한 협력 강화하고 지속적 비대면 판매 인프라 강화해서, Q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중심 믹스 지속 개선해서 실적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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