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한강공원 화장실, 쾌적하게 새 단장
바닥·타일·칸막이 전면 교체, 노후 50개동 리모델링 완료
입력 : 2020-10-27 15:49:57 수정 : 2020-10-27 15:49:57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지 10년을 초과한 화장실 50개동을 새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화장실의 본체를 제외한 타일, 칸막이, 변기, 환풍기 등 내부 시설 일체를 전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신규 화장실과 차이가 없는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한강공원 내 화장실은 시간 경과와 이용객 증가에 따라 시설물이 변형·파손돼 악취가 발생하는 등 시민 이용에 불편을 끼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한강공원 화장실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설치 연식에 따른 화장실 개선 사업을 연차별로 진행하고 있다.
 
화장실 설치 연차에 따라 내부 리모델링, 전체 화장실 교체, 추가 수요지에 대한 화장실 신규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우선 시설 노후화와 개선 필요 수요를 분석해 당장 리모델링이 요구되는 50곳을 선정해 공사를 진행했다.
 
내부 리모델링 외에도 난지한강공원의 화장실 3개동을 교체 완료했고, 오는 11월에는 암사대교 하류 등 이용객이 증가한 구역에 2개동의 화장실이 신규로 설치될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사업계획에 따라 내년에도 노후 화장실 5개동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시민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여러분께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서 한강공원을 더욱 편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등 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27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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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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