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디지털 뉴딜 발표 100일 맞아 추진 현황 점검
범정부 합동 제5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 개최
전통시장·SOC·도서관 등 디지털 전환 논의
입력 : 2020-10-27 15:46:42 수정 : 2020-10-27 15:58:54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한국판 뉴딜 발표 100일을 맞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 작업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27일 최기영 장관 주재로 디지털 뉴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범부처 합동 제5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열었다. 디지털 뉴딜반 회의는 과기정통부 장관을 반장으로 17개 관계부처 관계자와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사업에 대해 논하는 자리다.
 
디지털 뉴딜반을 통한 점검 결과, 디지털 뉴딜 관련 3차 추경 사업들의 정부 집행률은 90.4%였다. 
 
분야별로 디지털 뉴딜 후속계획도 연이어 발표됐다. △대학·평생교육 분야 디지털 혁신방안(교육부, 9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방안(중소벤처기업부 등, 9월) △생활물류 발전방안(국토부 등, 9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과기정통부·산업통상자원부, 10월) 등이 후속 계획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던 전통시장과 수자원 국가기반시설(SOC)의 디지털화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의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오는 2025년까지 500곳의 디지털 전통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정보를 디지털 전환하고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다. 아울러 농업생산기반 관리 시설을 디지털화해 농촌 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저수지 등 농업용수 관리를 자동화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재해를 예방한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27개 지구의 농업용수관리 자동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2030년이 목표였던 사업을 5년 단축한 것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27일 범부처 합동 제5차 디지털뉴딜반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자료 등 국가 문헌을 디지털화해 지식문화 콘텐츠를 보존하고 국민들의 지식정보 격차도 해소한다. 오는 2029년까지 약 300만 책의 국가문헌이 디지털 전환된다. 국가문헌 디지털화는 과기정통부의 디지털집현전 사업과도 연계될 계획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들이 일상 속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친근한 홍보·소통을 통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나가는 한편,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가 균형 발전이 가능토록 디지털 뉴딜과 지역 균형 뉴딜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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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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