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는 별처럼…케빈오 단독공연 'Re: The Night'
입력 : 2020-10-26 09:13:47 수정 : 2020-10-26 09:13:4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케빈오가 1년 만의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케빈오는 지난 10월24~25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Re: The Nigh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작년 11월과 12월에 있었던 첫 단독 콘서트 'Here&Now' 이후 약 11개월 만에 치뤄진 단독 공연이다.
 
전반부는 가을밤을 수놓은 별 같은 조명과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곡들로 꾸며졌다. 싱글로 발표됐던 ‘How Do I’, ‘Remember’ 등 케빈오의 목소리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곡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드라마 ‘시카고타자기’ OST인 'Be My Light'에서는 '슈퍼밴드'로 인연을 쌓았던 박찬영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첼로 선율을 더하기도 했다.
 
케빈오. 사진/소니뮤직코리아
 
중반부부터는 밴드 애프터문의 무대가 마련됐다. 케빈오는 멤버 김영진, 이종훈, 기타리스트 임동균과 함께  ‘I Want It All’, ‘Before Sunrise’,‘Time After Time’ 등을 연주하며 탄탄한 호흡을 보였다.
 
‘Re: The Night’ 에서는 음원으로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곡 'Falling Slow'를 들려줬다. ‘Falling Slow’는 JTBC드라마 ‘경우의 수’ OST로 발표된 바 있다.
 
앵콜 무대에서는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부르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케빈오는 "쉽지 않으셨을 텐데 와주셔서 감사하며, 오늘 와주신 분들 누구보다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소중히 기억하겠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하여 좌석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측정, QR코드 체크인 및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진행됐다.
 
케빈오는 11월 초, 경우의 수 OST ‘Falling Slow’를 정식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케빈오. 사진/소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