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준 히포라이트 대표 "히포씨저, 3분 안에 99.9% 살균"
UVC LED 장착 살균기 '히포씨저' 출시
대장균 등 7가지 균 살균 능력 인증
강 대표 "올해 매출 300억원 달성할 것"
입력 : 2020-10-22 14:44:47 수정 : 2020-10-22 14:44:47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히포씨저는 UVC 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가 장착된 살균기로 3분 안에 99.9% 살균이 가능합니다."
 
강영준 히포라이트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멀티 UVC 살균기 히포씨저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히포씨저는 UVC LED의 강력한 살균 기능을 활용해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99.9% 박멸하며 세균 번식 방지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MRSA균, 연쇄상구균, 폐렴균, 칸디다균 등 7가지 균에 대한 살균 능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공인 시험을 받았고, 그 결과 99.9%의 감소율을 입증했다. 
 
또한 동봉된 실리콘 케이스를 이용해 화장실 변기, 휴지통 뚜껑 등에 부착해 사용하면 세균 번식이 많은 공간의 청결을 보장해 준다는 게 강 대표 설명이다.
 
강 대표는 “스마트폰, 지폐, 시계, 열쇠, 리모컨, 악세서리 등 세균에 노출이 많은 생활용품의 살균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해 코로나19 팬더믹이 장기화되고 있는 최근 상황에 가장 긴요한 생활 필수품으로 급속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히포씨저는 스마트폰 충전기(마이크로 5핀)로 충전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약 3분 살균, 30회 사용이 가능하다. 작동 중 살균기가 60도 이상 기울면 자동으로 작동이 중단되는 등 안전도 보장된다.
 
한편 1996년 설립된 히포라이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LED 조명을 설계부터 생산, 검사까지 일괄 제작 능력을 갖춘 LED 전문 회사다. 2013년에는 특허 받은 LED 일자등과 십자등을 전 세계 최초로 생산하기도 했다.
 
2011년엔 개성공단에 입주해 2015년 사상 최고 규모인 595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지만 2016년 개성공단 폐쇄로 지난해 매출 140억원까지 떨어졌다.
 
그럼에도 히포라이트는 최근 5년 동안 80여억원을 기술 개발에 투자해 300여개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는 등 과감한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주력제품인 LED 조명 부문 외에도 UVC LED를 이용한 살균제품군, 식물생장 LED 램프를 이용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 스마트팜으로 사업군을 확대했다.
 
강 대표는 “올해 약 3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와 개성공단 철수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R&D 투자가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올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강영준 히포라이트 대표. 사진/히포라이트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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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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