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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전담팀 구성. '라임로비' 의혹 수사 착수
금조부 소속 등 검사 5명으로 구성...라임투자 사건은 종전팀이 수사
2020-10-20 15:25:50 2020-10-20 15:25:50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서울남부지검이 '라임 로비' 사건 수사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0일 "라임 로비사건 수사에 관여하지 않은 금융조사부 등 소속 검사 5명으로 '라임사태 관련 검사 향응수수 등 사건' 수사전담팀을 별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전담팀이 제반의혹을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며, 라임펀드 판매비리 등 사건은 종전 수사팀에서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남부지검 수사팀 구성은 전날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권 지휘 발동에 따른 것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은 수사를 지휘할 수 없으며 결과만 보고 받게 된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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