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증권범죄합수단(이하 합수단)을 폐지하는 과정에서 제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법무부가 필요하다고 해서 결정한 일을 다른 부서가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은 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정치권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한 것이 아니냐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민정비서실에서) 연락을 받은 것은 전혀 없고, ‘보이지 않는 손’ 작동 여부도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올해 1월 증권범죄합수단 폐지를 포함한 검찰 직제개편이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는데 이 과정에서 은 위원장은 어떠한 의견도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합수단 폐지 이후 ‘사모펀드’ 대책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숨지 않고 금융감독원과 협의하고 있다”며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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