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AI 드론 활용해 건축물 품질검사
토목·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으로 확대
2022-04-22 10:03:11 2022-04-22 10:03:11
드론이 아파트 외벽을 돌며 품질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호반건설은 국내 최초로 건설 현장에 AI 드론을 활용한 품질검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AI 드론 전문 스타트업 뷰메진이 공동 개발한 'AI 드론 품질검사 솔루션'은 신속성과 안전성이 강점이다. 기존 검사는 현장 작업자에 의존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 품질검사 솔루션의 드론은 사람의 조종 없이 자율주행으로 비행해 주변 장애물 등을 피해서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 사람의 눈으로 파악하기 힘든 작은 균열, 페인트 표면 결함 등을 찾아내 시공 품질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건설은 충남 당진시 호반써밋 시그니처 1·2차 현장의 외벽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후 교량, 도로, 항만 등의 토목공사, 태양광 발전 모듈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품질검사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AI 드론 품질검사 솔루션으로 건물 외벽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품질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뷰메진은 지난 2020년 설립한 AI 전문 스타트업으로 드론 자율 비행 기술, 구조물 안전품질검사 솔루션 등을 개발했다. 뷰메진은 호반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설립 2년여 만에 국토교통부의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TIPS)에 선정된 바 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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