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화진흥사업 총 978억 편성…27일 영진위 사업 설명회 개최
2021-12-21 08:58:16 2021-12-21 08:58:1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영화산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사업설명회를 오는 12월 중 개최하고 2022 1월부터 공모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2년 영화발전기금 운용계획 지출 예산은 1100억 원이며, 영화발전기금 주요 재원인 부과금 수입 감소를 고려해 일부 조정 편성된 978 4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감소와 사업비 지출로 인한 여유자금 고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재정 지원인 공공자금관리기금 차입금 800억 원의 추가 수입을 확보했다.
 
2022년 지원사업 예산에는코로나19로 위축된 중·저예산 영화 투자 활성화를 위한 영상전문투자조합 신규 출자독립·예술영화 유통 활성화를 위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운영지원 확대상영관 상영품질 및 관람환경 개선 사업 확대 △KOFIC 국민참여예산 선정사업인 장애인을 위한 피난안내 영상물 제작 등이 포함돼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독립·예술영화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이후 33% 이상 대폭 증액됐던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금을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편성하고 80억 원 규모로 투입한단 내용이다. 90편 내외(장편 28/단편 35/다큐 27)의 작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운영 지원 부문은 독립·예술영화 배급 상영 활성화를 위해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운영 지원금을 전년대비 4억 원 확대된 약 29억 원 규모로 투입하고, 지원대상 상영관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영화전용관 내고령자를 위한 클래식영화전용관부문을 신설한단 내용도 포함시켰다.
 
영상전문투자조합 출자 2022년에 총 350억 원 모태펀드 영화계정 신규 출자를 통해 신규 투자조합을 결성한다는 내용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중소영화 제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장애인 관람환경 개선은 장애인 계층 영화 향유권 강화를 위해 장애인용 한글자막/화면해설 콘텐츠 실질개봉작 약 100편을 제공하고, 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관람 지원이 실시된다. 또한 2022년에는 영진위의 국민참여예산 선정사업 중장애인을 위한 피난안내 영상물 제작지원사업을 국회 의결을 거쳐 최종 편성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은 국민이 영화진흥사업 예산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영화진흥사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상영관 상영품질 및 보건안전 개선은 상영관 기술표준에 부합하는 상영품질을 구현하도록 지원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필수 요소인 상영관 보건안전 등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전년대비 약 3.3배 확대된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외에 영진위는 384 2000만 원 규모의 2022년 국고 사업을 위탁 받아 코로나19’ 직격탄을 받은 상영관 대상 인력지원 사업과 기획전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2022년도 온라인 사업설명회 영상은 오는 27일 유튜브 영진위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2년 지원사업 요강과 사업별 담당자 정보는 영진위 대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 일정으로 진행되는 사업별 공고 확인·접수는 대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