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설정 홈 > 사회 > 시민사회 희망래일 "북한 원산갈마지구 개별관광 허용해달라" 2025.12.09 08:17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희망래일'이 8일 북한 원산갈마 해양관광지구(원산갈마지구)로의 개별관광을 허용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희망래일은 이날 ‘원산갈마지구 개별관... (기고)공공교통 '서비스 유연성'이 한국 관광의 미래다 2025.12.09 06:00 겨울의 문턱, 서울에 첫눈이 내리는 풍경은 언제나 포근함과 한 해를 정리하는 아련한 감성을 선사합니다. 하얀 눈이 쏟아지는 도심은 잠시나마 사람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채워줍니... (시론)기후 비상사태의 마지막 출구 2025.12.05 06:00 2016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두 지자체를 시작으로 국내 226개 지자체 등 세계 2300여곳의 지방정부가 ‘기후 비상사태(Climate Emergency)’를 선언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  '특혜 시비' 특별법 대신 '총리실 TF' 꾸려 WYD 지원 2025.12.04 15:13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를 지원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특별법 제정은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종교를 지원한다는 특혜 시비를 의... 아파트 화재 안전기준 강화 시급…”홍콩 참사 반면교사 삼아야” 2025.12.03 11:57 아파트의 화재 위험성을 점검하고 안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아파트 화재 사고는 실내 가연물이 대형 참사를 발생시킬 수 ... (시론)피터 틸의 ‘도약’과 케인스의 ‘좋은 삶’ 2025.12.03 06:00 “우리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원했는데, 정작 얻은 것은 140자(트위터)였다.” 실리콘밸리의 거물 피터 틸의 이 유명한 한탄은 단순한 불평이 아니다. 그것은 1970년대 이후 인류가... (친위쿠데타 1년)“눈 감으면 아직도 그날 생생…민주주의 열망, 사회변화로 이어지길” 2025.12.02 16:27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부터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광장에 모였습니다. 여의도 국회 앞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또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한남동에... (친위 쿠데타 1년)국회 앞부터 광화문·한남동·남태령까지 '시민 물결' 2025.12.02 15:20 윤석열씨가 12·3 계엄을 선포하자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맞섰습니다. 시민들의 저항은 계엄이 선포된 그날 밤 국회 앞부터 광화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일대,... (시론)우리는 아직 내란의 강을 건너지 못했다 2025.12.01 06:00 살면서 몇 년이 지나도, 아니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는 날이 있다. 내게는 2014년 4월16일이 그런 날이었다. 며칠이고 TV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수백 명의 승객이 구조되지 못... 오늘 한학자 재판 시작…3일엔 김건희 결심공판 2025.12.01 06:00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한학자 총재의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또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공천 개입 혐의 등에 대한 재판은 이번주 결... 부산 1호 '주민 감사 요청'은 윤일현 금정구청장 '카지노 의혹' 2025.11.28 13:22 윤일현 금정구청장이 휴가 중 필리핀 카지노에 출입했다는 의혹이 계속되자 주민이 금정구의회에 구청장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부산 16개 지역 구의회 중에서 주민이 직접 구청장 ...  교황청, WYD 폐막미사 '올림픽공원' 대신 새 장소 찾는다 2025.11.27 14:13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 폐막 미사 후보지를 다시 찾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서울대교구는 세계 청년들... (토마토칼럼)'몰락의 시간'이 지방선거에 주는 경고 2025.11.27 06:00 지난 주말 『몰락의 시간』이라는 책을 다시 꺼내 읽었습니다. 2023년 말 출간된 이 책의 저자는 문상철씨입니다. 문씨는 2011~2017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수행·의전비서로... (야간노동의 그늘)⑤"수면장애에 임신순번제란 말까지"…야간노동자 '건강권 대책' 한목소리 2025.11.25 15:34 "제 친구는 불가피하게 야간 전담을 하게 됐는데 불면증이 생겼다. 수면제 복용은 기본이고 자기 전에 술을 마셔야 잘 수 있을 정도로 수면장애가 심각해졌다. 혹시라도 부서에서 ... (시론)11·22 간첩단 사건, 50년 미뤄진 진상규명 2025.11.21 06:00 1975년 11월22일자 신문에는 엄청난 간첩 사건 기사가 등장했다. 국내 대학에 다니는 재일동포 유학생 21명을 간첩으로 체포했다는 중앙정보부의 수사 발표였다. 50년이 지난 202... (야간노동의 그늘)④국내선 '가산수당' 지급만…해외선 '원칙적 금지' 규제 2025.11.20 11:38 야간노동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뇌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만성피로와 수면장애로 인한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사고성 재해나 교... (야간노동의 그늘)③‘새벽배송 금지’ 논란…“노동자 건강권 우선해야” 2025.11.19 12:03 야간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 사고가 반복되면서 새벽배송 금지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근 택배노조가 과로 방지 대책으로 “새벽 0시부터 5시까지 초심야시간 배송을 제한... (시론)강요당한 채식주의자 2025.11.19 06:00 “눈떠보니 아침/ 햇살은 공평하다” 우식이 쓴 시의 마지막 구절이다. 우식은 영화 <사람과 고기>에서 1킬로에 60원 하는 박스 폐지를 주워 하루하루를 근근이 살아가는 노...   홍세화 생각 2 2025.11.18 17:08 “신념의 일관성에서, 자신의 존재 조건에 대한 반성의 철저함과 항구성에서, 말과 행동의 일치에 대한 점검의 부단함에서 그를 앞설 사람을 나는 얼른 떠올리지 못한다. 그런데... (야간노동의 그늘)②병원은 ‘선택 아닌 필수’…문제는 인력 확충 2025.11.18 13:42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들은 장시간 노동과 높은 노동강도를 가진 한국 사회에서 야간노동은 위험하다고 진단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야간노동을 '전담'으로 하는 노동 형태는 더욱 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