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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CJ제일제당, '100% 자연발효 식초' 2종 출시

2015-03-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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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100% 자연발효 식초' 2종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식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
 
'백설 100% 자연발효 식초'는 지난해 출시된 백포도, 석류와 이번에 출시된 매실, 레몬 등으로 구성되며, 모두 주정을 사용하지 않고 과일을 직접 발효해 만든 프리미엄 요리식초다. 
 
과일을 발효한 원액만으로 만들어 첨가물 걱정 없이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고, 일반식초에 들어 있지 않은 유기산, 비타민B·C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전체 요리식초 시장은 B2C 기준은 지난해 약 564억 규모로 전년보다 4.3% 성장했으며, 프리미엄 식초 시장은 2배 이상인 10.8%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100% 자연발효 식초 매실'은 국내산 매실 23개에 해당하는 성분을 그대로 담았고, 향긋한 매실 향과 부드러운 신맛으로 오이냉국, 미역초무침, 마늘장아찌 등 한식에 적합하다.
 
'100% 자연발효 식초 레몬'은 1병당 지중해산 레몬 6개로 만들었으며, 산뜻하고 깔끔한 맛으로 야채 샐러드 또는 리코타 치즈, 생선요리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800㎖ 기준 3700원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한 식재료를 선호하는 트렌드는 식초 시장에서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성장하는 프리미엄 식초 시장 공략을 위해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지속해서 제품을 선보여 시장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 자연발효 식초·레몬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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