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지난 1997년 경제위기 때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투입됐던 공적자금이 지난 6월 기준 69.5% 회수율을 기록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올해 2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했다. 정부는 1997년11월~올해6월 중 총 168조7000억원을 지원했다. 6월말 현재 117조2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은 69.5% 수준이다.
올해 2분기에서만 4115억원을 회수했다. 우선 예금보험공사는 회계연도(FY) 2019년 배당 2877억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우리금융지주 872억원 △서울보증보험 1504억원 △수협은행 501억원이 해당된다. 또 정부는 FY 2019년 배당 1237억원을 지급받았다. △기업은행 57억원 △산업은행 303억원 △수출입은행 177억원 등이다. 금융위는 정부수령 국책은행 배당 중 공적자금 출자비중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적자금 회수실적에 포함했다.
한편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 조성했다. 공적자금을 지원해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리함으로써 대외신인도를 제고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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