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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둘째주 전국 청약 5천가구, 서울은 ‘0’
수도권 청약 경기도 유일…현대·대림 분양
2020-09-05 06:00:00 2020-09-05 06:00: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이달 둘째주 전국에서 총 5000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에 전국 9곳에서 총 493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 예정이다.
 
수도권에선 경기도에서 물량이 나온다. 현대건설(000720)이 내놓는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가 오는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규모에 전용면적 76~106㎡, 총 665가구로 조성된다. 이외에 ‘e편한세상 시티 광교’도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은 청약 단지가 없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려는 물량이 지난달 마지막주와 이달 첫째주에 걸쳐 2곳 나온 후엔 예정 단지가 자취를 감췄다. 다만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이후 분양 일정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단지가 있어 서울 분양 시장에 변수로 남아있다.
 
수도권 외에는 대구와 울산, 부산, 경북, 경남, 충북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대구에선 GS건설(006360)이 ‘서대구센트럴자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다. 
 
울산에선 ‘문수로 드림파크’가, 경북에선 ‘경산하양 금호어울림’이, 경남에선 ‘남해 스타펠레스’등이 청약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투시도. 이미지/현대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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