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미국에서 어린이 괴질인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이 확산하면서 최소한 26개 주에서 관리들이 수백 건에 달하는 이 질환 감염자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주엔 캘리포니아·조지아·일리노이·루이지애나·메릴랜드·미시시피·미주리·노스캐롤라이나·텍사스·워싱턴주 등이 포함된다.
이 질환은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으나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는 어린이에게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CNN은 자체 설문조사 결과 지금까지 미 전역에서 350여건의 다기관 염증 증후군 잠재 환자가 파악됐으며 그중 거의 절반이 뉴욕주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사진=픽사베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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