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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다시 100명 초과
2020-04-13 10:44:16 2020-04-13 10:44:16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을 넘었다.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1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확진자 108명이 신규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2160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헤이룽장성 7, 광둥성 3명을 제외한 98명이 해외 역유입 사례다. 이에 따라 역유입 확진자는 총 1378명으로 늘어났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도 하루새 61명 증가해 총 1064명이 됐다. 이들은 현재 격리 관찰 중이다.
 
신규 사망자는 지난 10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2명 발생한 후 사흘 만에 다시 우한에서 2명이 숨져 총 3341명이 됐다
 
한편 중국 본토 밖 중화권 누적 확진자는 1437명이다. 홍콩에서 1004(사망 4), 마카오에서 45, 대만에서 388(사망 6)이 각각 발생했다.
 
도시 전면 봉쇄령에서 76일만에 해제된 첫날인 지난 8일 코로나19 진원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 시민들이 페리를 타고 양쯔강을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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