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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445억 규모 속초시 타운하우스 시공사 선정
2020-03-24 17:33:04 2020-03-24 17:33:0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코코에스디가 발주한 영랑호 하임벨라 타운 하우스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가 체결한 계약은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사비 약 445억원의 영랑호 하임벨라 타운 하우스 건설 사업이다. 
 
대지면적 3만9788㎡, 건폐율 18.61%, 용적률 53.47%를 적용해 건설을 추진하며, 착공은 올해 6월 예정으로 2022년 상반기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동 총 200세대다. 전 세대 타운 하우스 스타일로 테라스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4층은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 다락방 및 옥상 정원의 서비스 면적이 추가된다. 해당 단지는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영랑호가 위치해있고, 반경 2km 내 시청, 법원, 은행, 병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단지 주변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주변 개발이 제한돼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탁 트인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세대 내에서 영랑 호수와 설악산을 볼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속초시 영랑호 하임벨라 타운하우스 조감도. 사진/한국코퍼레이션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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