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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리점 지원
2020-03-01 11:15:15 2020-03-01 11:15:15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와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리점 지원에 나선다. 
 
KT는 1일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을 돕기 위해 2월 한달간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월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피해가 심한 대구·경북 지역은 50%, 나머지 지역은 30%를 지원한다. 전국에 소재한 KT 대리점의 매장은 2500여개며 이번에 지원하는 월세 및 정책 지원 금액은 2월 초부터 시행한 지원과 합쳐 총 50억원 수준이다.
 
KT는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 물품 지원도 계속한다. 방역 물품은 1달 이상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 및 살균 소독제로 구성된 방역키트와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이다.
 
LG유플러스는 대구·경북 지역 비롯 전국 2000개 대리점 매장을 돕기 위해 2월 매장 운영자금 2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전국 LG유플러스 대리점 매장은 대구·경북 100개 포함 2000여개다. 지원 자금은 매장 운영 시 발생하는 인건비, 월세 등 비용 부담 경감에 이용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물 내 방역과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필요 시 직원들의 재택근무, 영업·운영기술 등 대고객 직원에게는 마스크·손소독제 지급 및 의무 사용, 지침 안내 등 대응을 진행 중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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