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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막상막하 카리스마 폭발 포스터
김혜수와 주지훈의 멱살잡이 카리스마 대결
2020-02-03 11:29:55 2020-02-03 11:32:3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이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스페셜 포스터에서 막상막하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하이에나제작진 측은 3일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인 김혜수와 주지훈이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금방이라도 전쟁을 벌일 듯한 김혜수, 주지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벽돌을 손에 쥔 김혜수와 그런 그의 멱살을 쥔 주지훈 사이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법전들을 배경으로 격렬한 싸움을 펼치는 남녀의 모습이 심상치 않아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 사람의 확실한 캐릭터 대비도 눈에 띈다. 먼저 김혜수는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새로 잡초 같은 변호사 정금자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얼굴에 난 상처가 그의 거친 삶을 설명해 준다. 그런가 하면 주지훈은 깔끔한 슈트에 고급스러운 시계를 착용해 온실 속에서 화초처럼 자란 엘리트 변호사 윤희재를 섹시하게 그려낸다.
 
포스터에서 포착한 찰나만으로도 정금자와 윤희재가 어떤 전쟁 같은 대결을 펼칠지, ‘하이에나라는 이름에 걸맞은 두 변호사들의 치열한 생존 게임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한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하이에나’는스토브리그후속으로 2 21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하이에나' 포스터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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