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3·1운동 100주년 기념 고객 상해임시정부 탐방 진행
‘상해임시정부 고객탐방단’ 출국…‘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1000만 전달
2019-04-26 17:54:26 2019-04-26 17:54:2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이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고객탐방단을 꾸려 상해임시정부 탐방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동감이벤트’에서 1등에 선정된 당첨자 20명을 초청해 상해임시정부 탐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해임시정부 고객탐방단’으로 꾸려진 당첨자 20명은 농협은행이 지난 2월25일부터 3월15일까지 진행한 ‘함께였던 100년의 동행, 함께할 100년의 공감’이라는 주제의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상해임시정부 고객탐방단은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상해임시정부와 윤봉길 의사가 폭탄을 던진 홍커우공원, 독립운동가들이 모셔져 있는 만국공묘 등을 방문한다. 
 
농협은행은 사회공헌을 위해 적립한 공익기금 1000만원과 고객탐방단이 상해임시정부 탐방 시 작성한 소감문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 오는 5월2일 전달할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민족은행인 농협은행과 함께하는 이번 상해임시정부 탐방으로 많은 국민들이 독립운동으로 애쓰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6일 '상해임시정부 고객탐방단'이 인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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