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5일부터 2일간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2018년 농협금융 소비자보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홍재은 농협금융 상무를 비롯해 농협금융과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손해보험 등 자회사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력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분석한 뒤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불완전판매, 민원 등을 타파하고 새롭게 고객의 신뢰를 쌓기 위한 '불건전 영업행위의 벽 허물기'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홍 상무는 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 제고,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농협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객중심 경영을 당부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고객가치 중심 사업 재편'을 내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디지털을 활용한 고객 편의성 증대, 고객 최적화 조직구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왼쪽 넷째부터) 홍재은 농협금융지주 상무, 이석기 준법감시인과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 워크숍'에서 불건전 영업행위 벽 허물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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