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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693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0건 포함
2018-02-18 13:52:12 2018-02-18 13:52:12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693억원 규모, 64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매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이 80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6건이 포함돼 있다.
 
다만 공매 입찰 시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캠코 관계자는 “세금 납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 공고 메뉴의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693억원 규모, 64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위치한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의 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사진/뉴시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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