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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올해 마진 회복 기대…목표가 '상향'-미래에셋대우
2018-02-06 08:56:34 2018-02-06 08:56:3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6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올해 마진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작년부터 자체 브랜드 케어센스 확대를 위한 미터기 공급 과정에서 원가 상승과 해외법인 판관비 증가로 이익률이 훼손됐는데 올해는 마진 회복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작년부터 중국공장 제조제품의 내수 판매와 더불어 중국 외 수출 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는 중국 공장 가동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은 중국 법인의 외형 회복을 바탕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71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면서 "일회성 비용을 반영할 때 영업이익률은 17.9% 수준으로 마진 개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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