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애경산업은 8일, 연말을 맞아 애경산업 본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맞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애경산업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총 68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장애인상주시설, 미혼모가정, 홀로 어르신가정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4번째를 맞는 애경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애경산업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누는 캠페인이다.
애경산업은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 '희망디딤돌', 매년 서울시와 함께하는 '애경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김장 행사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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