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4500억 매도…2400선 후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낙폭 확대, 시총 상위주 대부분 하락
입력 : 2017-07-28 13:43:46 수정 : 2017-07-28 13:43:46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 2400선까지 밀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낙폭이 커지면서 지수가 30포인트 넘게 빠졌다.
 
28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24포인트(-1.40%) 내린 2409.0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 매수에도 외국인이 4483억원을 팔면서 지수는 2410선도 내줬다. 기관은 2883억원, 개인은 1402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42%)이 가장 많이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3.64%)는 LG전자(066570)(0.60%)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내리며 3%대 약세다. 코스피 조정으로 증권(-2.87%)도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건설업(-2.31%) 제조업(-1.96%), 의약품(-1.85%), 비금속광물(-1.38%) 등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그룹주가 동반 상승하면서 운송장비(1.06%)가 강세다. 운수창고(0.38%)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5.12%)가 5% 넘게 급락 중이며, 삼성전자(005930)(-3.53%)도 크게 밀리는 중이다. NAVER(035420)(-2.67%), LG화학(051910)(-2.57%), SK(003600)(-2.01%), 삼성물산(000830)(-1.42%)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3.24%)가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3% 넘게 오르고, 현대차(005380)(1.71%)도 동반 강세다.
 
삼성전기(009150)(-8.40%), LG이노텍(011070)(-7.12%), 대덕GDS(004130)(-8.31%), 삼성SDI(006400)(-4.91%) 등 IT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다. 카카오(035720)(2.28%)는 전날 출범한 카카오뱅크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85포인트(2.08%) 내린 652.63으로 9거래일 만에 650선으로 밀렸다. 외국인이 852억원, 기관이 846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743억원 매수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원익IPS(240810)(-4.98%), 메디톡스(086900)(-4.40%), 에스에프에이(056190)(-4.19%) 대부문 종목이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돌며 시총 2위로 올라섰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10원(0.73%) 오른 112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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