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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영등포구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2017-06-05 12:00:00 2017-06-05 12:00:00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영등포구청과 함께 영등포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파견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현지에서 수출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현지에 기존 바이어가 있을 경우에는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중진공과 영등포구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는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와 소득증가에 따른 소비확대로 내수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시장조사는 물론 현지 바이어를 발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기업은 시장조사와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지원, 상담장 임차료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대상은 영등포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시장성 평가에 의해 15개사 규모로 선정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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