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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릴레이 강연 개최
서울도서관서 4차례 열려
2017-05-25 08:00:00 2017-05-25 08: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서울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 변화될 기술을 짚고 미래의 삶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23일 서울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강연은 6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관내 4층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삶’으로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고 해당 저자가 직접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오는 8일에는 김지연 전 R&D경영연구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안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올해 2월 출간된 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를 중심으로 4차 산업의 기본적 개념과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해 줄 예정이다.
 
15일에는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이 ‘블록체인이 몰고 올 미래변화’란 주제로, 22일에는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이 ‘책으로 세상을 건너는 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윤정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인간의 미래’란 강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도서관 측은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술 변화가 몰고 올 시대상과 우리의 일상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계기도 갖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서울도서관 내부 전경.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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