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스튜어트액세서리, '밤비' 콜라보 '완판'
2017-03-07 11:45:07 2017-03-07 11:45:0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LF(093050)는 질스튜어트액세서리에서 봄·여름 신제품으로 출시한 '쁘띠다이아몬드 밤비라인'이 출시 3주만에 초도물량 품절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질스튜어트액세서리는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밤비와 협업해 '쁘띠다이아몬드 밤비라인'을 출시하며 클러치백, 반지갑, 동전지갑, 카드홀더, 폰케이스 등 6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천연가죽 소재에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쁘띠다이아몬트 패턴을 적용했으며 밤비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지난 1월말부터 LF몰에서 진행한 예약판매 당시 준비한 물량이 모두 완판돼 즉각 재생산에 들어갔다. 추가 입고된 물량도 판매율이 90%를 넘어서며 2차 재생산을 진행했다.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매장 판매를 시작했으며 3주도 되지 않아 누적판매량은 3000개를 넘어섰다. 아직 판매시기가 3개월 이상 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판매 속도라는 설명했다.
 
최근 팍팍한 현실 속에서 어린시절의 추억으로 에너지를 얻는 키덜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캐릭터 협업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 평범함을 거부하고 독특하고 희소성 있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도 캐릭터 상품을 많이 찾고 있다.
 
이전오 LF 질스튜어트액세서리 팀장은 "브랜드의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밤비 캐릭터를 선정해 브랜드만의 색깔로 다양한 제품에 녹여낸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최근 소비의 큰 주축으로 등장하고 있는 키덜트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LF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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