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한국작가회의가 ‘아름다운 작가상’과 ‘내일의 한국작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 한 해 문학적 성과를 이룬 문인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작가회의에 따르면 두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함께 열린다.
올해 15회를 맞은 ‘아름다운 작가상’은 문학적 성과와 삶의 관점에서 한 해 동안 후배 작가들에게 본보기가 된 선배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캠핑촌을 꾸리면서 정치와 예술탄압 문제에 앞장서 왔던 송경동 시인이 수상할 예정이다.
송 시인은 2001년 작품활동을 시작해 ‘꿀잠’, ‘사소한 물음에 답함’ 등을 펴내왔다.
‘내일의 한국작가상’은 올해 새롭게 제정된 상이다. 한국작가회의 회원들 중 만 40세 이하의 젊은 작가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윤석정 시인과 박소란 시인이 수상한다.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없지만 내일의 한국작가상 수상자들에게는 선배작가들이 모금을 통해 마련한 상금 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이 끝난 후 작가들의 시 낭송 순서도 마련돼 있다. 수상자들의 소감이 끝난 후 강혜빈 시인과 박남준 시인, 현기영 소설가가 직접 작품들을 낭송할 예정이다.
송경동 시인.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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