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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파크 푸르지오' 1순위 평균 18.9대 1…용인 최고 경쟁률
2016-11-11 11:26:16 2016-11-11 11:26:16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선보인 '수지 파크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수지 파크 푸르지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430가구 중에서 특별공급(73가구)을 제외한 357가구 분양에 평균 18.9대 1, 최고 30.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용인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84㎡ 총 43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25가구, 84㎡ 105가구로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신분당선을 이용한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중소형 평형의 단지 구성과 푸르지오 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실수요층에게 높은 선호도를 받아왔다"며 "이번 11.3 부동산 대책 대상 제외지역으로 투자고객들의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지 파크 푸르디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수지 파크 푸르지오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23일부터 25일까지 지정계약일이다. 계약금(10%)은 2회 분납(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60%)은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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