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M’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게임 1위를 기록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M은 출시 일주일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이날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는 넷마블게임즈 ‘모두의 마블’(1위), 수퍼셀 ‘클래시오브클랜’(2위), 넷마블게임즈 ‘세븐나이츠’(3위)가 견고한 순위를 유지해왔다.
메이플스토리M은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와 그래픽, 게임의 배경이 되는 메이플월드를 모바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원작을 PC로 즐겼던 이용자는 물론 신규 유저까지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는데 집중했다. MMO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친구와 실시간 플레이’ 기능을 비롯해 ‘엘리트던전’, ‘미니던전 등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송호준 넥슨 모바일사업부 실장은 “메이플스토리M은 원작에서 느꼈던 플레이 경험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동일하게 느낄 수 있는 재미요소와 모바일 환경에 맞춘 조작감과 사용자환경(UI)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M’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게임 1위를 기록했다. 사진/넥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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