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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3대 지수 상승 출발… 고용지표에 초점
2016-07-07 22:44:05 2016-07-07 22:44:05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고용시장의 상황이 예상보다 좋을 것을 보이는 가운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는 희석되는 모습이다.
 
오전 9시 31분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1.64포인트(0.12%) 오른 1만7940.26을 기록 중이다.
 
S&P 500 지수는 3.30포인트(0.16%) 뛴 2103.03을, 나스닥 지수는 10.38포인트(0.21%) 상승한 4869.54를 각기 나타내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는 호조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의 지난주 신규실업 청구건수는 25만4000건으로 예상치(26만9000건)을 밑돌았다.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집계한 
지난달 미국의 민간 신규고용은 17만2000명으로 전망치 15만9000명보다 많았다.
 
ADP 고용지표는 다음날 발표 예정인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 동향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자료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이상 오르며 배럴당 48달러대에서 거래된다. 
 
미국 국채 수익률도 오름세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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