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햅쌀·햇과일 상품 최대 25% 할인
'풍년맞이 情 나누기 대축제' 행사
2009-10-21 12:02: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농협중앙회와 공동 기획으로 '풍년맞이 情 나누기 대축제'를 22일부터 다음날 4일까지 연다.
 
축제 기간 동안 이마트 전점에서 우리 햅쌀과 햇과일 등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측은 매년 풍작을 거둔 햇먹거리를 선정해 풍년상품 할인 혜택과 무료택배 서비스를 정례화해 해마다 '풍년맞이 情나누기 대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적으로 줄고 있는 쌀소비를 촉진해 우리 농가를 돕고, 풍작을 본 햇곡식을 이웃간에 나눠먹던 옛 미풍양속을 살리자는 취지라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축제 전날인 21일에는 이마트 성수점에서 이덕수 농협중앙회 대표이사와 이경상 이마트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풍년맞이 情 나누기 대축제' 축하 기념식과 햅쌀 증정행사를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행사 품목으로 사과(10kg/박스), 배(7.5kg/박스)를 각각 정상가보다 25% 싼 2만9800원, 1만8800원에 판매하며, 철원·여주·이천쌀 등 6대 지역미 햅쌀 20kg을 정상가보다 5% 정도 싼 3만7800~4만9800원에 판매한다.
 
풍년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전국 무료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햅쌀 소비 촉진을 위해 연관상품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해 '맛있는 밥반찬 모음전'을 열고 김치, 젓갈 등 반찬류를 정상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10월 22일(목)에는 하루동안 전국 125개 점포에서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이마트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고객 5만명에게 햅쌀 500g 또는 배, 사과, 키위, 단감, 밀감 등 햇과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현대카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햅쌀 1k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우리 농가 지원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풍년에 이웃끼리 음식을 서로 나누던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을 정례화시켜 이마트만의 풍년 나눔운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풍년맞이 情 나누기 대축제'를 통해 풍년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쌀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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