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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후 롯데계열사 상장 이어질 것-한국증권
2016-06-03 15:29:21 2016-06-03 15:29:2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호텔롯데 이후 롯데계열사들의 도미노 상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롯데가 오는 29일 상장을 마무리지으면 코리아세븐, 롯데리아, 롯델정보통신, 롯데건설 등의 상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 순서는 코리아세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윤 연구원은 "호텔롯데 상장은 흥행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불가피한 면이 있었는데, 이후 계열사의 안정적인 상장 행진을 위해서는 트랜 레코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리아세븐은 동종사인 BGF리테일(027410)이나 GS리테일(007070)의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2000억원에 불가한 장부가를 고려했을 때 공정가 전환 시 일정 규모의 상장 차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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