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내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자동차 정비, 패션 등 소비재 사업 분야의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3일 전했다.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는 고급 엔진오일인 'ZIC TOP'과 '캐스트롤'제품을 각각 40%,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미쉐린, 브릿지스톤 등 5종의 수입타이어를 20~30% 할인 판매하고, 엔진오일과 동시 구매한 고객에게는 1본당 1만원 이상의 추가 할인한다.
SK네트웍스는 또한 연휴기간인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패션 브랜드 할인전을 연다. 고객들은 이 기간 오브제·오즈세컨·세컨플로어· 루즈앤라운지 등 자체 보유 브랜드 4종과, 타미힐피거·클럽모나코· DKNY·캘빈클라인 플래티늄 등 4종의 라이선스 브랜드 전 상품을 전국 직영매장 및 백화점에서 소비자가격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메리칸 이글의 경우 상의 두 벌 또는 액세서리 두 개를 구입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날 SK네트웍스는 연휴기간 동안 사내 구성원들에게 1억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뜻을 모아 함께한다면 침체된 내수경기가 회복되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으로도 연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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