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CSR연구소의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는 국내 대학의 사회적 책임 성과와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최초의 시도다. 2010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적 기준’인 ISO26000의 틀을 따라 새롭게 구성한 평가로, 기존의 실적 위주 대학평가와는 다르다.
토마토CSR연구소의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 평가는 ISO26000의 핵심 주제 7개 부문을 전부 포함했다. 지배구조, 인권, 노동, 환경, 공정성, 소비자, 지역사회 등 각 주제에 해당하는 세부 지표를 심사, 선정해 대학의 포괄적인 사회책임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 체계를 확립했다. 세부 지표는 총 47개다. (세부지표표 참조)
평가를 위해 취합한 자료는 대학알리미, 각 대학 홈페이지 등 공개 영역에서 찾았다. 세부 지표 항목에 대한 최근 3개년 공시 자료를 모아 최근 연도에 가중치(5:3:2)를 두어 평균값을 계산했다. 각 지표는 중요성에 따라 가중치를 두었다. 부문별로 합산된 점수는 A부터 D까지 4개 등급으로 나뉘었다. 최종 점수인 평균학점은 부문별 학점을 계량화해서 평균값을 구한 것이며, 만점은 4.0점이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이 학기별로 학점을 받는 방법과 동일하다.
평가대상은 총 197개 국내 4년제 대학이고, 그 중 교육대학은 10개다. 실질적으로 특성화된 교육대학은 형태나 규모, 설립 및 운영 목적상 다른 대학과 뚜렷한 차이가 있어 따로 순위를 매겼다. 공공영역대학과 교육대학의 지표는 전부 같다.
토마토CSR연구소의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 평가는 2015년 12월부터 4개월간 수행되었으며, 2016년 2월에 각 대학에 취합한 자료를 확인하는 회람 절차를 거쳤다.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교육대학 지표표. 자료/토마토CSR연구소
토마토CSR연구소 신지선 연구위원 jis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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