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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배달앱 '요기요'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 도입
결제처 O2O 플랫폼으로 확대
2016-03-22 10:45:11 2016-03-22 10:45:25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간편결제 페이코의 결제처를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NHN엔터는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요기요는 전국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각 지역 음식점 포함 17만 가맹점을 보유한 배달음식 주문 앱이다. 이용자로부터 음식 주문과 결제를 받고 가맹 음식점에 주문내용을 중개하는 생활밀착형 O2O 서비스이다.
 
페이코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O2O플랫폼으로 결제처를 확장하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O2O’와 ‘간편결제’ 간 접합을 시도한다.
 
NHN엔터는 요기요의 페이코 가맹 입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22일 10시부터 10일간 진행되며 요기요에서 페이코로 첫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매일 2000명에게 지급되며, 총 2만명에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박준용 요기요 브랜드마케팅 실장은 “페이코 도입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주문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욱 NHN엔터 페이코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하고 신속하게 배달받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비밀번호 입력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페이코가 손쉬운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페이코는 올해 요기요에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점을 가지고 있는 외식·주문 서비스에 페이코 결제를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사진/NHN엔터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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