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서 전날에 이어 또 규모 5.8 강진
입력 : 2016-03-03 16:05:10 수정 : 2016-03-03 16:05:10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 해상에서 2일(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에 이어 또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3일 오전 인도네시아 멘타와이섬 인근에서 전날 7.8의
강진에 이어 5.8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자료/로이터
3일 로이터통신은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의 발표를 인용, 이날 오전 7시10분경(한국시간 3일 9시10분) 인도네시아 멘타와이섬에서 남쪽으로 598km 떨어진 해상에서 강도 5.8의 지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멘타와이섬 인근 해상에서는 전날 오후 강도 7.8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밤 11시8분경에도 5.2규모의 여진이 일어났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8의 강진 당시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두 시간 뒤 해제했다.
 
이날 아침 발생한 지진은 진원 깊이 10km의 얕은 지진으로 이로 인한 큰 사고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트포 푸르워 누그르호 재난관리청 대변인은 "쓰나미의 징후는 아직까지 감지되지 않았고 해안 근처에서 발견된 사상자도 없었다"며 "대피했던 사람들은 각자의 집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활화산 지대에 위치해 지진이나 화산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 2004년 수마트라섬 인근 해상에서 강도 9.15규모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23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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