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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채권단, 한앤컴퍼니와 주식 매매계약
2016-01-22 16:08:16 2016-01-22 16:08:19
쌍용양회(003410) 채권단이 우선협상대상자인 한앤컴퍼니와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22일 쌍용양회 출자전환주식매각협의회에서 '한앤컴퍼니 제2의1호 사모투자전문회사'와의 매매계약(안)이 100%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은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서울보증보증보험 등으로 구성된 쌍용양회 채권단이 보유한 주식 3705만1792주(지분율 46.14%)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매매는 확인실사 등을 거쳐 최종매매가격을 확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승인 후 오는 3월말 절차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산업은행.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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