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 품는다…SK플래닛은 커머스에 '집중'
SK텔레콤, SK플래닛 'LBS 사업' 분할합병 결정
입력 : 2016-01-21 18:00:04 수정 : 2016-01-21 18:00:14
SK텔레콤(017670)이 100% 자회사인 SK플래닛의 LBS 사업조직을 분할해 자사와 합병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SK플래닛의 LBS 사업조직 분할합병에 대해 결의했다. 분할합병 기일은 오는 4월5일이다.
 
SK텔레콤은 이번 분할합병으로 생활가치 플랫폼 영역에서 O2O, 위치기반서비스,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변혁을 보다 가속화하고, SK플래닛은 커머스 사업에 보다 집중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 1위 모바일 기반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7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2월29일 차세대 플랫폼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SK플래닛의 사업구조 재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플래닛을 커머스 사업과 플랫폼 사업으로 분리해 별도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편 SK플래닛은 이날 이사회에서 보유 중이던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15% 전체를 지난 11일 SIHL(Star Invest Holdings Limited)과 카카오(035720)간 체결한 계약조건과 동일하게 카카오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매각 금액은 총 3680억원 규모다.
 
 
사진/뉴스토마토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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